경주 문무대왕릉 봉길대왕암 해변 방문 후기, 주차 화장실 샤워실 명당

 

 

경주 문무대왕릉 봉길대왕암 해변 방문 후기, 주차 화장실 샤워실 명당.

 

문무대왕릉주차

 

경주 여행 도중, 지나가는길에 있는 문무대왕릉 들렸어요.

문무대왕릉은 봉길대왕암해변에 바라볼 수 있어요. 

 

주차장은 문무대왕릉 규모에 비해 넓은 편이나, 해변까지 더하면 좀 좁아 보입니다. 

 

문무대왕릉화장실

 

문무대왕릉, 공중화장실 샤워실 있어요. 

 

경주 봉길대왕암 해변이 있어서 샤워실 있네요.

 

 

문무대왕릉바다

경주 문무대왕릉.

tomb of king munmu gyeongju.

 

이곳은 삼국통일을 완성한 신라 제30대 문무왕을 장사 지낸 곳이다. 바다에 있는 수중릉으로,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들다. 문무왕은 당나라와 손잡고 백제를 징벌한 태종 무열왕의 뒤를 이어 21년간 왕으로 있으면서 고구려를 통합하고 당나라 세력을 몰아내 우리나라 최초로 통일국가를 완성하였다.

 

문무대왕

 

삼국사기에는 문무왕이 '내가 죽은 뒤 바다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자 하니 화장하여 통해에 장사 지내라'라고 유언하였다는 내용이 있다. 이런 문무왕의 뜻을 받들어 아들인 신문왕이 바다의 큰 바위 위에 장사를 지내고 그 바위를 대왕암이라 불렀다. 또 그 은혜에 감사한다는 뜻으로 절을 세우고 감은사라 하였다.

 

 

문무대왕릉설명

 

자연 바위인 대왕암은 사방으로 바닷물이 들고 나는 수로처럼 보인다. 수로는 항상 잔잔하여, 바닷물은 동쪽에서 들어와 서쪽으로 나간다. 잔잔한 수면 아래에 넓적한 거북 모양의 돌이 덮여 있는데, 이 안에 문무왕의 유공이 묻혀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만파식적

 

문무왕을 장사 지낸 1년 뒤에 대왕암에서 바다의 용이 나타나 옥으로 만든 허리띠를 주었고 바위섬에서 자라난 대나무로 피리를 만들어 불면 나라의 어려운 일들이 잘 풀릴 거라고 해서 따랐는데, 그 피리가 '만파식적'이라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용이 물어다준 피리가 '만파식적'이군요.

 

 

문무대왕릉명당

 

거대한 바위인 문무대왕릉 맞은편에 차를 주차시킬 수 있어요.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은 후, 저곳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꽤 괜찮을 것 같아요. 

사실 문무대왕릉은 별로 할 게 없어요. 커피라도 마시면서 바다라도 봐야지, 딱히 뭔가 할 게 없어요. 

 

문무대왕릉

 

 

바람이 강하게 불던 겨울날, 문무대왕릉 모습입니다.

방문했던 때는 2020년 초입니다.

 

근처에 전망대나 높은 건물도 없어서 위에서 바라보는 모습도 없어요. 

 

봉길대왕암

 

봉길대왕암 해변은 자갈 해변이에요. 돌이 많아요. 

 

그래도 돌들이 모나지 않았고 동글동글해서 밟을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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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그리고 문무대왕릉을 구경했다면, 당연히 감은사지 삼층석탑(3층석탑)을 구경해야 합니다.

 

경주 역사 여행 코스에 감은사지 삼층석탑과 문무대왕릉은 하나로 여겨도 될 정도로 가깝고 신라 역사적으로도 연관이 큽니다. 

 

 

2022.11.23 - [문화 생활/축제 공연 여행 갈만한 볼만한] - 감은사지 삼층석탑 야간 방문 후기, 야경 추천 신라 역사 여행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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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사지 삼층석탑 정보는 위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역사여행

 

 

위 이미지는 카카오맵으로 확인한 '감은사지 - 문무대왕릉(봉길대왕암)' 경로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경주는 겨울보다, 식물들이 푸르게 빛나는 봄 여름 가을이 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