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자 예산, 적자 예산.



우리 가정의 살림살이인 가계와 마찬가지로 나라의 살림도 수입(세입)과 지출(세출)로 꾸려나갑니다.


국가 예산은 세입과 세출이 알맞은 선에서 균형이 잡힌, 이른바 균형 예산이 가장 바림직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세금으로 거두어들인 세입으로 세출의 거의 전부를 충당할 수 있는 경우를 건전 예산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세입이 세출보다 많은 예산을 흑자 예산, 또는 초균형 예산이라고 합니다. 이는 바람직한 재정 상태는 아닙니다. 



이와는 반대로 세출이 세입보다 많아 세금만으로 세출을 충당할 수 없을 경우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그 부족분은 공채를 발행하거나 중앙 은행 등에서 일시적으로 돈을 빌려 써야 합니다. 이를 적자 예산, 또는 불건전 예산이라고 합니다.


흔히 불경기일 때에는 국민들에게 구매력을 높이기 위하여 세금을 줄여 적자 예산을 편성합니다. 이와 반대로 경기가 너무 좋아서 인플레이션이 되려 할 때는 세금을 많이 거두어들여 흑자 예산을 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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