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사거리 근처의 이천냥 하우스 다녀왔습니다.
안주가 매우 저렴하고, 양도 많은데, 맛까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대중적이고 익숙한 맛입니다.
저렴한데 기대했던 익숙한 맛까지.
절대 후회할 일은 없습니다.
술한잔 하러 가기 딱 좋은 장소 입니다.
서울 강서구 곰달래로 266 2층 (우)07785
이천냥, 2000냥 하우스는 목동 사거리에서 강서구 방향 입니다.
ibk은행과 올레 골목길로 50m 가량 들어가면 볼 수 있습니다.
중앙 산부인과 맞은편, 노랑통닭 2층에 있습니다.
실내는 넓습니다. 갈때마다 사람도 많습니다.
단, 일요일은 쉬는 날입니다.
술은 기본 2병.
물과 술은 셀프 입니다.
맥주 소주 안가리고 2병은 마셔 줘야합니다.
안주가 저렴하고 양이 푸짐해서,
술을 2병만 먹기가 오히려 미안해집니다.
오돌뼈(볶음) 5000원, 계란찜(1000원) 입니다.
오돌뼈 볶음 너무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엄청 혀가 얼얼한 오돌뼈 볶음을 좋아하지만,
이집은 호불호 없이 먹을 수있게,
달면서 아주 살짝 매콤 합니다.
계란찜, 계란 말이, 계란탕 이 세가지 메뉴는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무조건 하나는 시킵니다.
양 많고 맛도 좋은 오돌뼈 볶음 입니다.
5000원입니다. 양 정말 푸짐합니다.
실제 길거리 포장마차에 가면,
위 양의 절반가량 주면서 1만원 이상 받습니다.
실제 포장마차는 언제나 실망 뿐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실제 포장마차를 기피합니다.
계란류 메뉴는 진짜 혜자 입니다.
이거 천원입니다. 무조건 시킵니다.
계란 말이 2천원 입니다.
양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마어마 합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호불호 없는 맛입니다.
계란탕 1,000원 입니다.
천원 입니다. 진짜 말도안되는 가격입니다.
계란 류 안주들은 너무 혜자라서
술을 고작 2병만 먹기가 죄송합니다.
그래서 항상 몇병 더 먹고 나옵니다.
부대찌개 3,500원 입니다.
가격이 말해주듯이 진짜 부대찌개는 아닙니다.
(인스턴트)라면 부대찌개에 햄 몇 조각 넣어준 요리 입니다.
우리가 아는, 인스턴트의 그 익숙한 맛입니다.
술안주로는 하염없이 훌륭합니다.
이가격에 이만큼 휼륭한 소주안주는 찾기 힘듭니다.
김말이 튀김 3,000원 입니다.
아마도 냉동 제품 일거라 생각됩니다.
보이는 그 맛입니다.
소맥 안주로 매우 적절합니다.
튀김은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2000냥 하우스, 이천냥 하우스,
자주 가는 가게이기 때문에
술도 다양하게 마셔봤습니다.
대장부, 롯데칠성 에서 출시한 술입니다.
100% 우리쌀로 빚은 정통 증류식 소주.
일반 소주는 희석식 이라서 쓴맛이 강합니다.
하지만 대장부는 증류식 21도 소주 입니다.
청주(제삿상 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도수는 소주보다 높지만 맛은 순합니다.
대장부. 롯데칠성음료. 증류식 소주.
정제수, 쌀, 효모, 종국, 산도조절제.
메뉴
왕노가리 1,000원.
계란후라이 1,000원.
계란찜 1,000원.
계란탕 1,000원.
도토리묵 2,000원.
번데기 2,000원.
어묵탕 2,000원.
계란말이 2,000원.
군만두 2,000원.
순두부 2,000원.
비엔나 2,000원.
동그랑땡 2,000원.
얼음 황도 2,000원.
감자튀김 3,000원.
김말이튀김 3,000원.
북어국 3,000원.
두부생김치 3,000원.
부대찌개 3,500원.
참치찌개 3,500원.
떡갈비 3,500원.
스팸구이 3,500원.
미니돈까스 3,500원.
용가리 3,500원.
쥐포 3,500원.
쥐포 땅콩 3,500원.
치킨까스 3,500원.
캔 파인애플 4,000원.
캔 포도 4,000원.
묵사발 4,500원.
콘치즈 5,000원.
오돌뼈 5,000원.
돼지껍데기 5,000원.
골뱅이 무침 5,500원.
제육볶음 6,000원.
무뼈닭발 6,000원.
모듬소세지 7,000원.
치킨 텐더 8,000원.
소주 4,000원.
맥주 4,000원.
청하 4,000원.
매화수 4,000원.
설중매 4,000원.
막걸리 3,000원.
음료수 1,500원.
공기밥 1,000원.
포장은 안됩니다.
이천냥 하우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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