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실내)에서 키우는 작은 화분 추천, 개운죽, 연화죽, 수경식물, 수생식물, 수정토, Small pots to grow in the room.
내돈내산 방에서 작은 테이블 식물 키우기 후기.
2~3년 동안 식물들을 수정토에 넣어 잘 길렀어요.
유리컵+수정토+수경식물(수생식물)= 예쁜 실내 인테리어 식물 작은 화분이 좋아요.
수정토와 수경식물의 조합이 반려식물(?)로 너무 좋아서 주기적으로 만들었어요.
확실히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기에는 수정토가 들어 있는 모습이 훨씬 이쁘네요.
동내 화원(식물 파는 곳) 가서 연화죽이나 개운죽(수경식물, 수생식물)을 사 와서 수정토 화분을 만들었어요.
(다이소가서 유리컵, 수정토 사 왔어요.)
2021.11.21 - [문화 생활/화훼·원예·식물·화분] - 실내 인테리어 화분 수경식물 만들기, 가습식물 수생 다이소 수정토, 습도 조절 식물, 사무실 화분 추천
'연화죽 개운죽' 이 식물들은 수경식물이라서 물이나 수정토에 넣어두면 알아서 잘 자랍니다.
게다가 햇빛을 거의 받지 않아도 죽지 않고 살아요.
과거부터 식물을 키울 때마다 식물들이 오래 살지 못하고 죽어버렸어요.
하지만 우연히 수경식물을 알게 되고 '개운죽 연화죽'을 만나서 오랫동안 식물이 잘 자라줘서 너무 기뻐요.
집 한가운데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해도 좋을 만큼 매력적이에요.
그러나 수정토는 모두 제거했어요.
수정토라는 게, 사실 물에 담가놓을 필요가 없는 거 같아요.
수정토가 물을 흡수하고 있기 때문에 그대로 두어도 식물들이 수정토에서 수분을 빨아들여서, 식물이 자랄 수 있을 겁니다(아마도).
그러나 저는 혹시 식물들이 말라죽을 까 봐 불안하여 화분(컵)에 물을 항상 채워놓았어요.
그 때문인 건지 수정토가 부서져버리더라고요. 오랜 시간 물에 담가있던 수정토는 뭉개지고 으깨지고 부서져요.
한창 때는 다이소에서 수정토를 색깔별로 구매해서 작은 화분으로 만들었는데, 이제는 그만하고 있어요.
그리고 식물의 뿌리가 수정토를 뚫고 들어가길래, 식물에 악영향을 끼칠까 두려워서 수정토를 다 버렸습니다.
물론, 수정토는 식물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아요.
수정토를 버리기 전에 수분을 증발시켜서 버리려고 햇볕 아래서 말리는 모습입니다.
수정토가 물을 머금고 있는 능력은 참 강해요. 물이 안 말라요.
일단 제 방에 작은 실내 화분들에 수정토를 빼내 주고,
수경식물(수생식물)이기 때문에 물을 채워서 키우는 중입니다.
수정토에 담가 뒀을 때와 그냥 물에 담가뒀을 때 차이점.
수정토는 물을 흡수해서 잡아두기 때문에 자연 증발량이 적어요. 이 덕분에 화분(유리컵)에 물이 오랫동안 유지됩니다.
하지만 컵에 물만 넣어두면 자연 증발 때문인지, 물이 금방 줄어서 물을 자주 채워줘야 합니다. 일이 늘어요.
집안에서 키우기 쉬운 대표적인 수경식물 '연화죽, 개운죽(대나무처럼 생긴 식물)' 두 종류 중에 추천하는 것은 연화죽입니다. 연화죽이 아담하고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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