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격리 생활 지원금(재택치료) 신청 후기, 지원 금액 달라지는 대리 접수 주의사항.
Review of application for self-isolation living support (home treatment) for covid19.
2020년 3월 중순에 전에 코로나19 오미크론에 확진 판정을 받았어요.
함께 동거하는 아버지에게서 감염됐어요.
아버지 따라 연달아 감염된 거라서, 저와 아버지 한 집에서 두 사람 이상이 감염된 것입니다.
한 집에서 혼자만 감염됐을 때와 두 사람 이상이 감염됐을 때 신경 써야 할 것이 조금 다릅니다.
혼자만 코로나19에 감염되고, 혼자만 격리하고 지원금을 신청한다면 아래와 같이 하면 됩니다.
격리가 끝나고, 문자로 받은 '격리 통지서(문서 이미지)'와 '본인 통장,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격리자 생활지원비(자가 격리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격리 통지서는 문자로 도착해 있을 겁니다. 이것을 출력할 필요는 없고, 이미지를 스마트폰에 잘 저장해 가면 됩니다.
문자로 받은 '격리 통지서(문서 이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던데, 확진자 스마트폰에 문자로 도착해 있을 겁니다.
문자에서 '격리통지' 검색하면 이미지가 나와요. 이것을 주민센터에서 지원금 접수 담당자에게 문자로 보내줘야 해요.
그리고 행정복지센터(= 주민센터, 동사무소)에 방문해서 신청서 작성, 접수하면 됩니다.
그러나 저 처럼 가족의 대리접수 까지 한다면, 확진가 모두의 신분증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저는 혹시 몰라서 등본도 출력해 갔어요.
등본은 집에서 출력하면 공짜예요. 스마트폰 '정부 24' 앱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에 등본을 발급받아 저장할 수 있고, 등본으로 인정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집에서 감염된 사람들의 격리(재택치료) 날짜가 겹친다면, 격리 지원금을 꼭 함께 신청해야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아버지(격리기간: 24일 까지)와 나(격리 기간: 24일부터)는 격리(재택치료) 날짜가 하루 겹칩니다. 이런 경우 꼭 함께 신청해야 한다고 합니다.
접수는 한 사람이 하더라도(대리접수 가능), 지원금 신청서에는 꼭 격리자 모두를 함께 적어 제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한 집에서 격리자 날짜가 겹친다면 격리 지원금액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1인 격리 시 격리 지원금은 총 10만 원인데, 한 집에서 격리 날짜가 겹치는 2인은 총 15만 원입니다.
재택치료 지원금 지급까지는 2~3개월 소요된다고 합니다.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 이름 좀 그만 바뀌길.
Review of application for self-isolation living support (home treatment) for covid19.
코로나 생활지원금(격리 지원금) 입금 기간.
저는 한 집에서 격리 날짜가 겹치는 2인이었기 때문에 생활지원금(격리 지원금) 총 15만 원을 받았습니다.
가족이 함께 신청했기 때문에, 하나의 통장에 몰아서 입금됐습니다.
재택치료 지원금 지급까지는 2~3개월 소요된다고 했는데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서울 강서구 지원금을 받았어요.
동거인 확진은 3월 중순, 저의 코로나 확진은 3월 말. 격리(재택치료) 날짜가 겹친다면, 격리 지원금을 함께 신청해야 해야 합니다.
아버지가 이런 것을 귀찮아하셔서, 지원금 신청을 미루다 보니 5월 11일에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생활지원금(격리 지원금)입금은 6월 17일입니다.
생활지원금(격리 지원금)신청 후 받는 데까지 기간은 38일 걸렸습니다.
신청 후 한 달 넘은 시점에 입금되다 보니, 공돈 들어온 기분이네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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