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세제로 세탁하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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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옷에 묻은 기름때는 주방 세제로 세탁하면 지워진다고 들었어요. 

 

 

기름때지우기

 

 

오래전에 실제 친구가 트레이닝 옷에 기름대가 묻었는데, 하루 동안 퐁퐁섞은 물에 담궈두었다고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세탁기에 빨았더니 검정 기름때가 지워졌다는 사례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시도했어요.

 

 

얼룩지우기

 

 

저 동그란 두개의 점을 지워야 합니다. 

 

'물에 젖은 건가' 생각했는데, 무슨 일인지 몰라도 안 지워지는 때입니다.

 

빨아도 안 지워지는 얼룩입니다. 

 

락스가 묻으면 하얗게 색이 바랗을 텐데, 락스는 아닌 거 같아요.

 

그래서 일단 기름 때라고 상상하고 있어요. 

 

주방 세제로 얼룩 지우기 첫번째 시도.

 

 

손세탁

 

 

대야에 주방세제를 넣고, 미온수의 물을 담았어요. 

 

물줄기로 조금이라도 더 세탁이 되라고, 샤워기로 멀리서 물을 쏟아주었습니다.

 

주방세제 물에 옷을 하루를 담궈두고, 깨끗한 물로 씻어낸 후에 세탁기로 빨았어요.

 

결과는 아래 사진입니다.

 

 

얼룩

 

 

얼룩이 옅어진 느낌이 있어요.

 

식당에서 '양꼬치 먹을 때, 양꼬치 기름때가 묻은건가?' 혹은 '삼겹살 기름때인가?' 싶네요.

 

무엇이든지 간에 이 얼룩은 지워지지 않았어요.

 

살짝 옅어진 것 같아요.

 

 


 

 

주방 세제로 얼룩지우기 2차 시도. 

 

 

퐁퐁

 

 

이번에는 대놓고 얼룩에 주방세제를 칠했어요.

 

물에 희석없이 얼룩에 직접 세제를 뿌리고 비볐어요. 

 

 

세제빨래

 

 

그리고 물을 조금씩 부려가며 계속 비볐습니다.

 

혹시나 이 부분만 색이 바래질까봐 살살 비볐어요. 

 

이 부분만 파란색이 빠져버리며 옷이 아예 망가저 버릴까봐 걱정했어요. 

 

 

건조

 

 

이번에는 세탁기로 빨지않고, 주방세제로 얼룩 부분만 잘 빨아줬어요.

 

그리고 흐르는 물로 잘 헹궈냈어요.

 

그리고 베란다에서 잘 말려줬습니다. 

 

탈수를 시킨 옷이 아니라서 옷을 말리다가 옷이 늘어날까봐 걱정됐어요.

 

그래서 집게 두 개로 양쪽에서 잡고 말려줬습니다. 

 

두번째 주방세제 손 세탁 이후, 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세탁

 

 

처음보다 얼룩이 50%이상 지워지 느낌이에요. 

 

그리고 옷의 파란색도 점점 바래져 가는 느낌이 있습니다. 

 

옷이 점점 상하는 느낌이 있어요. 

 

 


 

 

주방 세제로 얼룩지우기 세번째 시도.

 

 

얼룩이 주방세제로 지워지고 있다는 믿음이 생겼기 때문에 세번째로 도전했습니다. 

 

 

주방세제

 

이번에는 주방세제를 얼룩부위에 직접 발라주었어요.

 

그리고 아주 부드럽게(약하게) 얼룩부위를 몇 번 문질러 주고, 그대로 베란다에 말렸어요. 

 

물로 희석시키거나, 흐르는 물로 헹굼 작업을 하지 않았어요. 

 

 

세제로

 

 

이대로 하루동안 말려주고, 흐르는 물로 부드럽게 손 세탁했어요.

 

손으로 아주 부드럽게 헹굼 겸 물 세탁했어요.

 

근데 옷의 파란색이 점점 옅어지는거 같아요. 

 

같은 부위만 계속해서 강한 세제로 빨아주다 보니, 옷이 상하고 있는 거 같아요. 

 

주방 세제로 얼룩 지우기 세번째 시도 결과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검정얼룩

 

 

자세히 보면 얼룩이 많이 흐려졌어요. 

 

본래는 총 3군데에 얼룩이 있었어요.

 

집중해서 세탁한 부위는 두군데였고, 그중 한 얼룩은 다 지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주방 세제로 얼룩 지우기 효과과 있어요.

 

이 얼룩이 기름 때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주방 세제가 효과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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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세제로 얼룩 지우기 네번째 시도.

 

 

치명타

 

 

이번에도 주방세제를 얼룩에 직접 뿌려줬어요. 

 

얼룩이 남아있던 두 군데에 잘 발라주고 부드럽게 손세탁했어요. 

 

그리고 흐르는 물로 헹굼 겸 약하게 빨아줬습니다. 

 

 

손빨래

 

 

그리고 옷이 늘어나지 않도록 집게 두 개를 사용해서 베란다에서 잘 말려줬습니다. 

 

1일 후, 잘 말려준 뒤 네 번째 결과는 아래 사진입니다.

 

 

얼룩지우기

 

 

자세히 보면 아직 얼룩이 남아있어요.

 

하지만 계속 한 부분만 빨다보니깐, 그 부분의 색이 점점 바래지는게 눈에 보입니다. 

 

알 수 없는 이상한 얼룩 지우기는 여기서 그만 멈추려합니다.

 

이제는 잘 입고 다닐 수 있을 정도 같아요. 

 

주방세제로 옷을 이렇게 괴롭히는 건 옷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다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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