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패밀리의 상품들입니다.
판쵸우의 , 스포츠 가방
이케아에 들려서 테이블만 사려고 했지만, 충동구매로 이것저것 사게 되었습니다.
판쵸우의 입니다.
판쵸우의 라는 게 군대에서 대충 만든 녹색 우비를 부르는 말인줄 알았는데
팔 다리 없는 우비를 말하는 거였나 봅니다.
우비를 접어서 주머니에 넣으면 백팩이나 서류가발 등에도 쉽게 넣을 수 있습니다.
밸크로 접착 방식으로 목 부분을 채워두면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서 후드가 벗겨지지 않습니다.
얼굴이 드러나는 부분에 고무줄이 들어있어서 얼굴만 쏙 나오도록 유도합니다.
목과 몸통을 숨쉬게 하고 싶다면 턱부분에 찍찍이를 열어두면 됩니다.
양쪽에 구멍은 팔 구멍, 가운데는 주머니 입니다.
판쵸우의를 사용하지 않을땐 가운데 주머니가 가방으로 변신합니다.
테두리마다 빛에 반사가 잘되는 재질로 되어 있기에
야간이나 흐린날 눈에 잘 띌 수 있습니다.
얼마전 비오는 날 자전거를 타고가던중 비가와서 판쵸우의를 입고 자전거를 탔습니다.
비오는날 자전거 타면 정말 너무너무 재밌습니다. 비오는 날 자전거 타고 입으려고 산겁니다.
세상 저 혼자 사는 기분입니다.
그날 반바지에 슬리퍼를 신고 있었기에 옷은 거의 젖지 않았습니다.
비오는 날 자전거를 타려면 당연히 자전거에 바퀴 위로 물받이를 설치해둬야합니다.
물받이를 설치하면 좀 촌스러운 느낌이 난다고 많이들 안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오는날 물받이를 해두지 않으면 등에 구정물 튑니다.
판쵸우의를 주머니에 넣어 접은 모습입니다.
크기비교입니다. 폴리에스테르라 무지하게 가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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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도 샀습니다. 계획 되지 않은 구매였습니다. 충동 당했습니다.
제품에 달려있는 주머니에 접어 넣으면 서류 가방이나 백팩에 넣을 수 있어 휴대가 용이 합니다.
어깨끈은 몸에 맞게 조절할 수 있고 손에 들고 다닐 때는 떼어낼 수도 있습니다.
가방이 폴리에스테르라 쉽게 찢어지거나 이음새가 벌어지진 않을까 걱정이었는데,
무겁게 들고 다녀도 잘 버텨 주었습니다.
다만 크로스백 처럼 사선으로 맬 경우 줄의 가운데 플라스틱이 명치를 압박합니다.
지속적으로 압박 당하다보면 아픕니다.
이래 저래 효율적인 가방입니다.
잘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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