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할 때 다양한 신발을 번갈아 가며 신고 있어요.
매일 가벼운 신발만 신고 달리면 , 매일 똑같은 반복이라 재미가 없어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Trekking shoes recommended, Prospecs Trail, Running, Running, Hiking Waterproof.
그래서 달리기 할 때마다 신발을 번갈아 신으며 달리기에 변화를 주려 노력하고 있어요.
2023년 5월 구매한 트레킹 신발입니다.
프로스펙스 크로스 엑스 417 (R2) , PW0UW24S703
• 합리적 가격대의 다목적 트레킹화
• 신발 밑창 부틸러버로 한국형 아웃도어 지형에 최적화된 접지력 부여
• 갑피 전체 신세틱 사용으로 생활 방수 기능 제공
구매는 2023년이지만, 산을 안 가기 때문에 트레일화 신을 일이 많이 없었어요.
제주도 살고 있는데
오름과 한라산을 거주한지 1년 5개월 넘어서야 처음 가봤어요. 하이킹.
프로스펙스 크로스 엑스 417 신발은 '다목적 트레킹화' 라고 합니다.
검색해 보니 '트레킹 신발'은 비교적 길들여지지 않은 여정을 위한 신발이라고 합니다.
이번 한라산 등산 때에도 이 신발에게 큰 도움 받았어요.
등산하며 신발의 중요성이 크구나 느꼈어요.
본래 ' 프로스펙스 크로스 엑스 417' 구매할 때의 계획은 생활 방수가 되는 신발이니깐, 바다낚시 다닐 때 신으려고 했어요.
그러나 정작 바닷가에 살게 되니, 낚시를 잘 안 하게 되네요.
그래서 주로 달리기(러닝, 런닝) 할 때 트레킹 신발을 신고 있어요.
트레킹화 신고 달리면, 러닝화 보다 무겁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빠르고 더 어려운 달리기 느낌이에요.
그래서 더 재밌고, 도전적으로 달리기를 하게 되는 거 같아요.
바닷가를 달릴 때 바닷물이 튀거나 밟게 되는데, 트레킹화라서 큰 걱정 안 하고 마음껏 밟고 있어요.
제주도에 살고 있어서, 바닷가 위주로 달리기를 하고 있어요.
바다를 보면서 달리기(러닝, 런닝)하면 되게 내가 뭐라도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서 기분이 좋아요.
바닷가 달리기 하고 있으면 현실은 시궁창이지만 , 성공한 사람 느낌 나요.
'프로스펙스 크로스 엑스 417' 바닥 모습입니다.
험한 길 달리기를 자주 해서 많이 닳아진 모습이네요.
그렇지만 아직 바닥의 돌기들이 살아있어요.
오름의 흙길도 달리고(하이킹), 다목적 트레킹화 좋은 거 같아요.
출발 전에 그날의 달리기(산책) 경로를 정하지만, 달리다 보면 새로운 길을 발견할 때가 잦아요.
트레킹화를 신고 있으면 어디든 자유롭게 갈 수 있어요.
나만의 새로운 달리기(산책) 경로를 개척할 수 있는 데 큰 도움이 돼요.
'거친 흙길, 물길, 자갈밭, 마을 골목길' 어디를 가더라도 신발이 버틸 수 있고, 내 발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요.
트레킹화 신고 온갖 장소를 달리기 하면 진짜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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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화 신고 가본 곳 중에서는 한라산 갔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프로스펙스 크로스 엑스 417 트레킹화'의 밑창이 빨리 다 닳아서 , '내가 이 만큼이나 열심히 운동했구나'하는 뿌듯함을 느끼고 싶어요.
그리고 새 트래킹 신발 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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