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캠핑장


난지 캠핑장 입구 입니다.


캠핑장후기

 

 


매표소에서 예약 확인 후  작은 쓰래기 봉투와 

입장 팔찌를 받아가면 됩니다. 


난지캠핑장후기


난지 캠핑장 지도입니다. 


난지캠핑장후기


저는 B구역 가운데 즈음에서 묵었습니다. 


캠핑장식수대


B구역 중앙의 식수대.


캐빈텐트



B구역 캐빈 텐트들입니다.

보시면 왼쪽에 파란천막, 그늘막을 볼 수 있습니다. 

파란 천막, 그늘막은 텐트마다 옆에 있지만 

 펼치는데 2만원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우측 제일 앞,

 잘보이는 텐트가운데에 전기가 연결된 전구가 보입니다. 

전기 2구 + 전구 = 8천원

텐트 예약시에 선택 결제합니다.


6인텐트


6인 캐빈 텐트 실내 사진입니다. 

바닥은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오른편에 매트 기본 6장이 쌓여 있고 

그위로 녹색 담뇨는 3천원주고 빌렸습니다.

성인 6명이 이용하기엔 좁을거 같고,

한 4명이면 그래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캠핑장에 도착하면 일단 들고온 짐을 텐트까지 옴겨야 합니다. 

입장하면 입구 바로 옆에 리어카가 있습니다. 


캠핑장리어카


리어카를 이용해서 자신의 짐을 옴긴뒤 

다시 제자리에 두면 됩니다.



그리고 지갑만 들고 대여소로 향합니다. 


캠핑장팁 


화장실은 대여소 옆에 있습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화장실 시설은 만족스럽진 않습니다만 무난합니다.

비교적 양호.


캠핑장가격


대여소 영수증입니다. 

파란색 영수증은 버리면 안되고 반납할때 다시 확인 받아야합니다. 

결제가 완료되면 바로 직원분들께서 용품을 리어카에 담아줍니다. 

리어카를 끌고 직접 텐트로 이동하면 됩니다. 


렌턴, 전구를 추가로 빌려야될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전구 1구로도 괜찮았습니다. 

사람이 많다면 스마트폰 라이트를 켜둔채 눕혀두고

스마트폰 위로 물병을 올려두시면 렌턴처럼 주위를 밝혀줍니다.


편의시설 카페와 편의점입니다. 


캠핑장편의점



카페


캠핑장후기


매점은 24시간으로 알고 있습니다.

매점에 캠핑에 필요한 건 다 팔고 있습니다.

저희도 석쇠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못하고

그냥 왔지만 매점에서 쉽게 구매하였습니다. 

물론 마트보다는 조금 비쌀것입니다. 




캠핑장샤워실


샤워실입니다. 남녀 따로 있습니다.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샤워실 운영시간

평일 오전 06시~09시

오후 20시~23시

주말 오전06시~09시

오후15시~18시

오후21시~24시


각종 대여품을 텐트 앞에 깔아두었습니다.


바베큐팁

 

 


1. 테이블을 펼친뒤 온갖 재료를 올려둡니다. 정리합니다.

2. 그릴에 발화제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뒤 번개탄을 올립니다.

3. 1분도 안돼서 불이 활활타면 숯을 올립니다.

4. 석쇠 절반가량 은박지를 씌어줍니다. 

5. 그릴에 석쇠를 올립니다

6. 고기를 올립니다.


캠핑장고기


고기는 친구가 돼지 등심과 목살을 사왔습니다.

돼지는 목살을 주로 먹었는데 등심을 이렇게 구워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물론 목살도 맛있었습니다.

특히 이친구가 허브 솔트를 같이 사왔는데 정말 제대로 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또 사갈 의향 많습니다.

야외에서 숯불에 불향 묻혀가며 직화로 구워먹으니 정말 기분도 좋고 맛있습니다.

익은 고기와 야채는 은박위로 올려주면 됩니다.



주의사항으로

숯불이 약하다고 생각되더라도

번개탄을 나중에  추가로넣을 필요 없습니다.

나중에 고기를 가위로 자르면 고기 기름이 떨어지면서

불이 갑자기 무섭게 치고올라와 활활 타오릅니다. 


발화제 + 번개알? 4~5개(지름 3cm되는 제품) + 숯 20cm가량 

+나중에 추가로 번개탄 4알

이렇게 불을 만들어서 고기 다먹었습니다.


피크닉구역


위사진은 자유이용공간 피크니 구역 입니다. 

숙박말고 단지 고기구워먹고 자연을 만끽하다가 

저녁에 돌아갈 사람들도 여기서 즐기더군요.

텐트를 대여해도 이곳에서 즐겨도 됩니다.



서울캠핑


아침 일찍 떠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람들 나갈때 같이나가면 택시 타기 힘들까봐 일찍나왔습니다.

택시는 카카오택시를 이용했습니다.


마지막 후기로

난지 캠핑장, 무슨 난민촌 같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거같습니다.

저도 첫인상은 텐트가 줄지어있고 사람드링 식수대에서 물받아가고

하는 모습이 '이래서 그분이 난민촌이라 했구나' 공감됐습니다.


근데 자리 잡고, 내 자리에서 고기도 직접 굽고 술도 먹고

친구랑 대화도 나누다 보면 난민촌이란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정말 재밌게 맛있게 즐기다 왔습니다.

조만간 또 갈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09/04 - [문화 생활/야외활동] - 난지 캠핑장 후기 01 - 예약, 예매, 준비물, 예산,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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