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 고압호스 교체 방법, 영상, 몽키스패너

세면대 아래 호스에서 물이 새어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찾아냈습니다. 

이 호스를 새것을 사기 위해서 철물점에 가야한다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뭐라 말하면서 달라고 해야할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철물점 가서 세면대 아래 호스에서 물이새서 바꾸려고 왔다 말하니까, 바로 알아 들으시고 주셨습니다. 가격은 2000~3000원 합니다. 

이것을 '세면대 고압호스'라고 부릅니다. 고압호스는 양변기에도 사용하지만, 양변기용 고압 호스는 규격이 다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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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면대용 고압호스 교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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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면대 고압호스 교체 방법.

세면대 고압호스를 빼고, 새것을 끼워주면 됩니다. 별거아닌데, 적어봅니다.

준비물은 고압호스, 스페너(렌치)가 필요합니다. 이것의이름이 '몽키스패너'인가 '렌치'인가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 둘 다 이름이 맞다고 합니다. 몽키스패너라고 검색해야 많은 정보가 검색되기 때문에 몽키스패너라고 부르겠습니다. 

일단, 물을 잠궈 줍니다. 이거 안잠그면, 물이 분수마냥 올라옵니다. 조심합시다.

고압호스 아래와 위를 풀어줍니다. 다행히도, 찬물 쪽 고압호스였기 때문에 별문제 없었습니다. 아마도 반대편의 뜨거운물 고압호스였다면, 보일러를 끄고 작업하는데 안전할꺼라 생각합니다. 보일러 끄고 뜨거운물 좀 빼내고. 무서우니깐요.

위쪽 호스의 잠금을 푸는 것은 굉장히 버거웠습니다. 틈은 좁은데, 스패너가 너무 커서 힘겹게 빼냈습니다.

물이 새는 세면대 호스를 분리했습니다. 오래된 너트(?)여서 잠금을 풀다가 부러져 버렸습니다. 

세면대 아래는 더러워도 인지되는 부분이 아니라서 굉장히 많이 더럽습니다. 닦아낸다고 닦았는데도, 오랜시간 간직한 더러움이라 쉽게 청소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새로산 세면대 고압호스를 연결해 줍니다. 잠금장치 너트를 너무 강하게 잠그면, 부러지거나 고장 날 수 있으니 조심합시다.

그리고 다시 물을 열어주면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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