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발생 원인.

태풍발생지


 '태풍'이란?

태풍

태풍은 적도 근처의 열대 지역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을 말합니다. 이 열대성 저기압이 발달하여 중심부 풍속 17m/s 이상이되면, '태풍'이라고 부릅니다. 요약하면, 태풍은 중심 기압이 매우 낮은 열대 저기압입니다.




● 저기압과 고기압.

태풍진로

저기압은 열에 의해 따뜻해진 공기가 위로 올라가고, 빠져나간 공기 탓에 압력이 줄어들은 자리를 말합니다. 저기압이 생기며 위로 올라간 공기들의 흐름을 상승기류라 합니다. 상승기류를 받은 공기들은 수증기를 머금고 있는데 이 수증기를 배출하면서 구름이 생깁니다. 그래서 저기압이 되면 구름이 끼고 날씨가 흐려집니다.

태풍비

고기압은 공기들이 열을 빼앗기고 차가워지면서 아래쪽으로 내려오게되고, 공기가 많아지면서 압력도 높아지며 생기는 자리를 말합니다. 아래쪽으로 내려온 차가운 공기들을 하강 기류라 말합니다. 차가운 공기들이 내려오면 지표면의 열기 탓에 수증기가 증발합니다. 덕분에 맑은 날씨를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기가 많이 모여있는 곳에서 공기가 적게 모인 곳으로 흐릅니다. 그래서 공기(바람)의 흐름은 고기압으로 저기압으로 흐릅니다.

 

 

 



태풍의 발생.

태풍발생

적도 근처의 열대 저기압이 모두 태풍으로 발달하지는 않습니다. 수 없이 많은 열대 저기압이 열대 지방 바다에서 발생합니다. 그 중에서 한 해 평균 60개 정도만, 태풍으로 발달합니다.

태풍은 위도 5~25도 사이의 열대 태평양에서 바다의 온도가 27도 이상인 경우에 잘 발생합니다.

열대 지방이라해도 위도가 0도 부근인 적도 근처에서는 태풍이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적도 부근의 해상은 전향력(회전하는 계에서 느껴지는 관성력)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태풍탄생

열대 저기압이 태풍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수증기가 응결하면서 만들어내는 '열'이 있어야 합니다. 수증기가 응결하면서 만들어내는 열은 주위 대기의 온도를 높여 주어 기압을 빠르게 떨어뜨립니다. 


저기압의 위치에는 주변의 공기가 유입됩니다. 유입된 공기가 고열로 상승하고, 공기가 상승하면서 열이 방출되고, 그 열기가 다시 공기를 가열시키면서, 공기의 상승 속도를 점점 빠르게 합니다. 공기가 더 많이, 더 빠르게 상승할 수록, 주위의 공기가 중심부로 빠르게 유입됩니다.

높아진 온도에 따라 대기의 상승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 열대 저기압 중심부 기압은  점점 더 낮아집니다. 이에따라 풍속도 점점 더 강해집니다. 낮아지는 기압과, 빨라지는 바람은 태풍의 형태를 띠게 됩니다.

그래서 수증기가 많은 바다한 가운데 발생한 '열대 저기압'이 태풍으로 발달하게 됩니다.

태풍초속

북태평양에서 발생한 여름부터 초가을까지의 태풍은 우리나라, 중국, 필리핀, 일본 등을 지나갑니다. 일반적인 태풍의 풍속은 20~60m/s 입니다. 

 

 



열대 저기압의 명칭.

태풍발생지

열대 저기압은 발생한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립니다.

태풍은 북태평양 서부에서 발생한 것입니다.

사이클론은 인도양에서 발생한 것입니다.

허리케인은 대서양에서 발생한 것입니다.

윌리윌리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발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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