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유행했던 낙곱새 를 먹고왔습니다.

제가 먹은 곳은 목동 로데오 거리에 '시골촌'이라는 가게 입니다.




 

 


목동역 2번출구로 나와서 로데오 거리 방향으로 70m 쯤 가면 나옵니다.

가게 이름은 '찌개마을 시골촌'입니다.


서울 양천구 신정중앙로 89

금요인인가 , 토요일 저녁에 갔는데,

나름 번화가라고 사람들이 많이들 있었습니다.

 

 


낙곱새가 끓고 있습니다.

곱창으로 찌개를 끓인다니,

음, 별로 이지 않을까했습니다.

그래도 유명하니까, 당연히

맛은 있겠지 싶었습니다.


여시나 맛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낙곱새 라고해서 다른 찌개와 다른점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단지 찌개속에 건더기가

익숙하지 않은 '곱창이다' 정도의

신선함이 전부였던거 같습니다.

새우는 칵테일 새우, 즉 별 특징 없는

작은 새우 였습니다.

 

 


맛있는 찌개, 그 이상은 아닙니다. 

술안주하기 정말 좋은 찌개입니다.

찌개 속 곱창은 상상이상으로 조화롭습니다.

먹을만한 요리입니다.

분명 이집이 낙곱새를 별 특징없이

하는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갔던 지인이 낙곱새를 몇번 먹어봤다는데,

이집은 맛있게 하는 편이랍니다.

'술안주로', '안 먹어본 사람', '목동 로데오 가는 사람'

이라면 먹어볼만 합니다.

 

 


메뉴

양푼 돼지고기 김치찌개 13,000 / 20,000

동태탕,동태지리탕 13,000 / 20,000

명태내장탕 15,000 / 22,000

동태탕&명태내장탕 22,000

철판 김치 두루치기 15,000

낙곱새 15,000 / 22,000

매운갈비찜 23,000

갈치조림 16,000

계란말이 7,000

고등어구이 7,000

소주 맥주 4,000

막걸리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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